[보도자료] 기후자원정의센터 아크(ARC) 공식 출범

“기후위기와 자원 개발의 경계에서 정의를 묻다”

기후자원정의센터 아크(ARC) 공식 출범

“에너지 전환 및 전환 광물·바이오 연료 등 자원 정의 연구 활동 본격화”
“김혜린 대표이사·김정도 사무국장 선임, 제주에서부터 대안을 찾아갈 것”

기후·자원정의 관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연구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기후자원정의센터 아크(이하 아크)’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아크는 제주도를 거점으로 국내외에서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의 인권과 환경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화력발전 축소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과 과제를 발굴·연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첨단 산업 전환 과정에서 확대되는 대규모 자원개발 사업의 인권·환경 영향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국제적 논의와 연결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기후·자원 정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크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팜유, 니켈 등 자원개발 사업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의 인권·환경 문제를 연구해 온 김혜린씨가 선출되었으며, 사무국 운영은 제주도에서 오랜 기간 기후위기와 에너지 정책 대안을 모색해 온 김정도씨가 맡게 되었다. 이와 함께 인권·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공익 활동을 이어 온 정신영 변호사도 선임연구원으로 참여해 연구와 정책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김혜린 대표이사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기후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한반도 기후위기의 최전선인 제주도의 위기 수준 또한 격상되고 있다”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규 가스발전소 계획 철회와 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쇄, 그리고 공공성에 기반한 재생에너지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가 단순한 ‘위기의 섬’에 머물지 않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선도하는 ‘대안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아크의 모든 연구와 활동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크는 향후 도민사회와의 연대는 물론 국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기후 및 자원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정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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